제왕절개 수술자국 흉터크기

부모가 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경제적인 것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마음가짐 역시 많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지요. 아이를 낳았으면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이를 출산할 때에 자연분만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다태아 출산의 경우,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예정일이 되었는데도 출산을 하지 않았을 경우 등등 부득이하게 제왕절개를 하게 되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되지요.


제왕절개를 하는 분들 중에서 가장 많이 고민이 되는 것이 바로 수술자국과 흉터의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연분만을 하는 것보다 아이를 낳는 것이 수월하지만, 수술자국의 흉터는 평생 지울 수가 없지요.


제왕절개 수술자국
제왕절개를 하게 되면 수술자국이 생기게 되는데, 피부에 따라서 잘 보일수도 있고,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 불주사를 맞았을 때에 흉터가 잘 드러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 살이 위로 올라와서 빨갛게 되는 피부가 켈로이드성 피부라고 하는데,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사람의 경우 제왕절개 수술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수술부위를 만져봐도 가느다란 지렁이가 한마리 붙어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임신선과 다르게 제왕절개 수술자국은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완화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흉터에 바르는 연고도 있고, 테이프 같은 것도 있는데 수술 후 꾸준히 관리를 하면 수술부위에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 보기싫어서 피부 성형을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수술자국을 희미하게 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 없앨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사람의 경우 수술자국이 더 선명하게 남는답니다.

흉터크기는 어느 정도 될까?
제왕절개 흉터는 맹장이나 탈장수술과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제왕절개 수술이라는 것이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맹장은 오른쪽에 2~3cm 정도 수술자국이 국한되어 잇으며, 탈장수술도 탈장 부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오른쪽이나 왼쪽에 3~5cm 정도 수술흉터가 남게 됩니다.

제왕절개 흉터는 아랫배에 가로로 절개를 하는데, 맹장이나 탈장 부위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이의 엄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보통 제왕절개의 흉터 부위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흉터의 크기는 10cm 내외로 사람에 따라서 크기가 약간씩 다를 수 있고, 보이는 흉터 역시 많이 달라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제왕절개 수술자국(흉터)가 보기 싫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를 건강하게 낳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라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수술자국으로 생각을 하고, 우리 아이를 낳기 위한 과정에서 생긴 훈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떨까요? 아무튼,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은 정말 위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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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책과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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