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는 안전할까? MSG에 대한 오해와 진실


MSG에 대한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MSG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말도 있고, 건강에 나쁘다는 말들도 많이 있지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과 인식이 만든 잘못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MSG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며, 지금까지 어떤 문제도 발생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처 SBS 생활경제>


발효조미료 미원
발효조미료의 대명사인 미원은 MSG라고 할 수 있지요. 미원은 글루타민산나트륨과 핵산이 맛의 상승효과를 낸다는데 착안하여 사탕수수(원당)을 발효시켜 만든 글루타민산과 리보핵산의 맛 상승 효과가 극대치인 배합비를 개발하여 상품화한 것으로 식품 내에서 적은 양으로 진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지요. 대상의 미원은 50여 년간 축적한 발효기술로 제조된 제품으로 안전하면서도 맛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며, 핵산을 적정비율로 혼합할 경우, 감칠맛을 배가시킴으로써 식품산업의 원가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원가가 약 10% 정도 절감이 된다고 하지요. 이런 맛의 우수성으로 인해서 현재는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SBS 현장21>

MSG 유해성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진실
MSG 진실은 무엇일까요? 과연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라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MSG에 대한 근거없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 소비자들의 반응은 MSG 유해성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고 오히려 기업의 무분별한 MSG 무첨가 마케팅이나 각종 식품 첨가물 등이 더욱 문제라는 의견과 함께, MSG 무해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처 SBS 생활경제>

조미료에 있는 MSG는 토마토나 당근, 콩, 멸치, 시금치, 고등어에 포함된 MSG와 성분이 같고, 실제로 사탕수수에서 나온 원당과 당밀을 발효해서 만든 턴연 발효 물질로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현재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결과적으로 유해성이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MSG의 유해성을 이야기할 때에 가장 널리 알려진 오해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중국음식증후군(CRS)을 일으킨다는 것인데, 중국음식 섭취 후,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증상(CRS)와 L-글루타민산나트륨과의 관계는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하지요. MSG의 진실은 인체에 무해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TV 방송을 통해서 MSG의 진실에 대해서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SBS 생활경제와 SBS 현장 21에 소개된 방송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출처 SBS 생활경제>

SBS 생활경제
SBS 생활경제에서는 MSG 유해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MSG가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이지요. MSG에 포함된 글루타민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보통 다시마에 많이 함유돼 감칠맛을 내지요. 우리 체내의 인체 대사 중에서 발생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루타민산을 가지고 인체의 유해성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의학적인 타당성이 없다고 할 수 있지요.

<출처 SBS 생활경제>

MSG가 1일 섭취 허용량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고, MSG를 사용하게 되면 음식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데, MSG가 무조건 나쁘다고만 인식되면, 그에 따른 피해는 소비자들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MSG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본인 스스로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출처 SBS 현장21>

SBS 현장21

SBS 현장 21에서는 MSG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실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MSG 제조회사를 찾아가서 제조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MSG가 나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식당에서 MSG를 사용하면 나쁜 식당이라고 불리고, MSG를 사용하지 않으면 착한 식당이라는 인식되기까지 한다고 MSG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남긴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MSG를 먹기 시작한 것은 벌써 100년이 지나싿고 하는데요. 사탕수수를 원료로 만들어진 MSG는 몇 가지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벌써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없을만큼 MSG는 인체에 무해해왔었지요.

<출처 SBS 현장21>

그런데 소비자들의 편견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TV, 방송을 통해서 MSG가 나쁘다는 편견이 강하게 심어졌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실 MSG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 들어가 있는 이름 모를 각종 첨가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가 지금까지 MSG에만 신경을 쓰다가 다른 첨가물들의 위험성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필자 역시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요. 그런데 MSG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MSG는 인체에 전혀 무해할뿐만 아니라 감칠맛과 음식의 원가를 절감해주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으니 말이지요.

<출처 SBS 현장21>

앞으로 MSG에 가지고 있던 나쁜 편견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MSG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음식의 맛을 상승시키고, 음식 원가 절감 그리고 나트륨의 섭취를 줄여줄 수 있으니,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조미료, MSG를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MSG,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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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책과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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