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에서 냄새나는 이유

장마철이 되면 비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빨래를 언제 해야 할지 고민이 되고, 빨래할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장마철에는 빨래를 해도 영 개운치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고, 눅눅해서 오히려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빨래를 했는데도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장마철 빨래에서 냄새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1. 습도가 너무 높아서
2. 빨래가 제대로 마르지 않아서
3. 세탁조 곰팡이나 먼지가 옷에 붙어서
4. 세탁기 냄새가 원인
5.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잘못된 선택


등등이 빨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빨래에서 냄새가 나지 않기 위해서는 세탁조의 청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잘 안보이는 곳에 곰팡이가 피어있을 수 있는데, 그곳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세탁기 구석구석을 잘 청소해주고, 옥시크린과 같은 것으로 잘 청소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섬유유연제의 잘못된 선택으로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요. 꾸준히 사용하던 섬유 유연제였다면 다른 것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라면 섬유유연제가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빨래에서 냄새를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장마철에는 빨래를 모아서 하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탁기가 헹굼을 할 때에 섬유유연제와 식초를 함께 넣어서 헹구게 되면 효과가 있다고 해요.


빨래 제대로 말리자!
빨래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시큼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래는 되도록 해가 잘 비칠 때에 하는 것이 좋으며, 말릴 때에는 다른 옷들이 서로 겹치지 않게 통풍이 잘 되도록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서 습도를 낮춰주는 것도 좋으며, 제습기를 사용하여 빨래를 잘 마르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빨래에서 냄새나는 이유가 꼭 습도가 높아서 그런 것이 아닐 수도 있으니 여러 요인을 살펴보고 빨래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빨래를 한 옷이라고 하더라도 옷에서 냄새가 난다면 하루종일 불쾌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Posted by 책과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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