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영애 신성일이 사랑한 고 故 김영애 누구?

영화배우 신성일이 아나운서이자 연극배우였던 故김영애와의 사랑이야기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을 해서 신성일 아내 엄앵란도 모르는 애절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며, 지난 몇 개월간 중앙일보에 연재한 이야기를 묶었지만, 김영애와 관련된 이야기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선 신성일 프로필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강신성일 프로필
신성일 본명은 강신영입니다.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이지요. 강 신성일 나이는 1937년 5월 8일생으로 한국나이 78세입니다. 여든을 앞두고 있는 나이임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강신성일 고향(출신)은 대구입니다. 신성일 배우자 엄앵란, 신성일 딸 강경아, 강수화, 신성일 아들 강석현이 있습니다. 신성일 데뷔는 197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를 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미남 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지요. 신성일 학력, 학교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며, 현대 계명대학교 특임교수,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신성일은 故김영애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꺼냈습니다. <1973년도 이야기다. 자기 아내가 있으면서 어느 여인을 사랑했다는 것은 온당치 못하겠지만 이 여인은 죽었다. 교통사고로... 그러니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눈뜨고 살아 있는 사람에 대해 얘기하면 남자로서 비겁한 거다. 나는 비겁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김영애는 1985년 고인이 되었으니 20년도 넘었다>며 김영애와의 사랑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고 故 김영애 아나운서 사진


신성일은 1970년대에 국내에서 김영애와 처음 만난 뒤에 김영애가 거주하는 미국과 신성일이 해외영화제 참석했을 때에 외국에서 주로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던 가운데 김영애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가 낙태한 사실도 털어놓았지요. <국제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들었는데, 통신 상태가 안 좋아서 큰 소리로 말해야 서로 알아듣는 시절이었다. 집안 식구를 피해서 친한 사무실에서 통화를 했는데, 뭐라 말을 못했다. 떼라, 낳아라 고함을 질러야 하는데 그 말을 못했다>며 나는 그냥 멍하게 있었다. 그러자 그 쪽에서 <그럼 알아서 할께요>하고 끊었는데, 그 뒤로 1년 동안 소식이 두절됐다 그리고 베를린 영화제에서 다시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에서 몇 개월간 같이 다니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런 여인이 죽었다며 생애 최고로 사랑했던 여인>이라고 고백을 했지요.


신성일 아내 엄앵란과 사진


이런 신성일의 고백에 아내이자 부인인 엄앵란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었던 남편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겠죠? 한편으로는 엄앵란이 불쌍하게 느껴지도 한 것 같습니다. 신성일 엄앵란이 자녀를 낳아서 행복하게 잘 살아왔는데, 그 사이에 엄앵란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은 신성일이 저지른 것이니 말이지요. 신성일은 엄앵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평생 반성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신성일 아내, 신성일 부인 엄앵란)


신성일 엄앵란 이혼 루머에 엄앵란은 이렇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신성일과 평생 살꺼다!> 엄앵란의 신성일을 향한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말썽을 많이 피지만 아직 신성일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신성일 엄앵란 이혼 루머)


신성일 과거 레전드 시절


故(고) 김영애 아나운서는 누구일까요?

김영앤는 전 아나운서이자 전 연극배우입니다. 예쁜 몸매와 예쁜 외모로 당대에 많은 남성팬들을 보유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김영애 생몰(김영애 나이)는 1944년생인데요. 1985년 향년 41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로 인하여 사망을 했습니다. 김영애 가족으로 유명한 사람은 언니 김경오가 있는데요. 김경오씨는 대한민국항공회 명애총재이시지요. 김경오 딸이 영어 교육전문가 이보영씨입니다. 아무튼 고 김영애 집안이 상당히 유명한 집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영애 학력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입니다.



김영애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이기 때문에 현재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판타지오 소속사 중견 배우 김영애와 헛갈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신성일이 언급한 김영애는 전혀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오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탤런트 김영애 남편)



신성일의 폭탄 발언은 정말 화제가 되었는데요. 엄앵란과 결혼 관계에 있는 상태에서 김영애를 임신 시켰다는 자체가 대중들의 큰 비난을 받았지요. 그리고 그것을 2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당당하게 고백을 한다는 자체가 별로 좋지 않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신성일은 고 김영애 아나운서에 대해서 뒤늦게 언급한 까닭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정치나 세상 돌아가는게 너무 살벌하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다툼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랑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책의 홍보를 위한 폭탄 발언이기도 하며, 자신에게 대중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기 위한 폭탄 발언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신성일은 과거나 지금이나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책과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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