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추천 시기, 국내 VS 해외

요즘 예비엄마, 아빠들의 태교여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임신을 하게 되면 다들 태교여행을 많이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내가 임신 중에 있는데, 가까운 곳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태교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임산부가 태교여행을 떠나도 될 시기인지, 태교여행을 떠날 때에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말이지요. 그럼 제 경험을 토대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교여행 추천 시기
태교여행은 임신을 했다고 무조건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임신부에 건강에 지장이 없고,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곳이라면 시기에 관계없이 떠나도 되겠지만, 태교여행을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경우도 있고, 차를 장시간 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임신부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주의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태교여행의 가능 시기는 4~7개월 사이로 임신초기에는 태교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초기는 아이의 세포가 자라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때에는 마음의 안정과 몸의 안정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임신 확정을 받게 되면 정기적으로 태아가 잘 크고 있는지를 병원을 통해서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 정기검진 때에 태아는 건강한지, 비행기를 타도 안전한지, 태교여행을 떠나도 괜찮은지 등을 물어보고, 태교여행의 시기를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교여행은 절대로 무리해서 떠나서는 안됩니다. 임신부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말이지요. 몸에 무리를 주는 태교여행의 경우 오히려 조산의 위험과 유산의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교여행 시기는 무엇보다 태아의 상태와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태교여행 추천, 국내 VS 해외
저는 개인적으로는 국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말했듯이 산모의 건강에 가장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지요. 비행기를 장시간 탔을 경우에 생길지 모르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해외를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비행시간을 줄일 수 있는 노선을 선택하고, 비행시간이 최대한 짧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는 제주도나 강원도, 남해 등 우리나라에도 즐겁게 태교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제주도로 많이 떠나시던데, 제주도에는 태교여행을 위한 패키지 여행상품도 있고, 길지 않은 비행시간과 볼거리들이 풍성하기 때문에 태교여행을 국내로 선택한다면 제주도가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해외는 비행시간을 너무 길지 않게... 개인적으로는 5시간 이내로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괌/사이판/필리핀/세부/일본 등은 5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임신부는 쇼핑보다는 휴양(좋은 것 먹고, 보고)이 목적이기 때문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태교여행을 생각할 때에는
건강, 비행시간, 휴양VS쇼핑, 시간적 여유, 금전적 여유 등의 순서로 고려하여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뱃속에 있는 우리 아이가 더 건강하게 자라고,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떠나는 것이 태교여행인 만큼 무조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네요.


Posted by 책과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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